당산역 인근에 디자인 혁신 담은 42층 복합주거시설 조성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선정

대상지 위치도(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당산역 인근에 열린 녹화공간과 지역 생활 시설을 갖춘 42층의 복합주거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8일원 복합주거시설 관련 당산지구중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②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저층부의 개방·녹화공간을 통해 선유도와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위한 당산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은 서울 시내 창의적인 공공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민간이 창의적인 디자인과 공공공간을 제안하면 높이·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4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 총19개소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사업 절차 간소화를 위해 패스트트랙을 적용한다. 평균 2년 이상 걸리던 기간을 17개월로 단축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 결정으로 지상42층 규모(연면적 4만4531㎡·용적률 793.5%)의 공동주택(243가구)과 공영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혁신적 디자인의 고층부 계획으로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유도한다.

특히 지상층을 전면 개방해 지역주민 휴게·소통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 2층부터 외부계단을 따라 곳곳에 테라스형 녹화를 조성한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이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시민 개방 공간을 통한 지역 연계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