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교통약자 통합예약·K-패스·DRT로 공공 모빌리티 새 기준
[2026 모빌리티 혁신대상] 모빌리티 운영 혁신상 수상
AI 기반 자격확인 시스템·교통약자 이동 지원 성과 인정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충청권 특별교통수단 통합예약 시스템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현대화, 대중교통비 지원 플랫폼 'K-패스' 확산 등 공공 모빌리티 운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모빌리티 운영 혁신상을 받는다.
13일 뉴스1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TS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과 공공 교통 서비스 개선, AI 기반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TS는 대전·세종·충북 11개 시군에 분산돼 있던 특별교통수단 예약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원콜(One Call)’ 체계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시군별 별도 가입 없이 단일 가입만으로 광역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시스템 통합 이후 관외 이용자는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수요응답형 교통(DRT) 분야에서도 운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TS는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요금 결제 과정을 자동화했고, 안성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DRT 합승 시스템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통 수요가 분산된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TS-DRT 이용 건수는 233만 건을 넘어섰다.
대중교통비 지원 플랫폼 'K-패스' 역시 대표 성과로 꼽힌다. TS는 전국 218개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는 K-패스를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구와 고령층 등에 차등 환급 혜택을 적용해 교통복지 기능도 강화했다. 현재 가입자는 426만 명을 돌파했다.
AI 기반 운전자격확인 시스템(TS-RIMS) 고도화도 수상 배경이 됐다. TS는 렌터카 중심이던 자격 확인 서비스를 배달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대리운전 플랫폼까지 확대했다. AI 셀카·생체 인증 기술을 도입해 무자격 운전과 자격 도용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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