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인근에 최고 49층·1030가구 들어선다…자양3동 재개발 속도
광진구 지양3동 227-147번지 일대 정비구역 지정
면목동 산16-19 일대 훼손지 복구계획 결정(변경) 원안가결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문턱을 통과했다. 건대입구역 인근 노후 주거지는 최고 49층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는 광진구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과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건대입구역과 가까운 데다 한강공원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변의 대규모 개발 단지 사이에 노후 저층 주거지가 남아 있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현황용적률과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현황용적률은 현재 단지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용적률을 뜻한다. 기존 용적률 수준을 일정 부분 인정해 추가 개발 여력을 제공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자양3동 일대는 최고 49층·총 10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204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특히 성수동 업무·문화권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향후 대규모 젊은 실수요층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서울시는 건대입구역세권의 활력과 한강의 여가문화를 누리는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산16-19 일대 훼손지 복구계획 결정(변경)을 원안가결했다. 도심 내 주거지역 공원을 상호 연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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