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통기획 후보 18곳 토허제 신규 지정…투기성 거래 사전 차단
모아타운 대상지 10곳 추가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를 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실거주 목적 중심의 거래 질서 유지와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집값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10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지역의 부동산 투기나 급격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주택을 사고팔 때 반드시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는 △천호동 392-9 일대 △수유동 442-10 일대 △수유동 486 일대 △중곡동 232-1 일대 △북가좌동 3-191 일대 등을 포함해 총 18곳이다. 이들 지역은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모아타운 대상지도 추가로 지정됐다. 신규 지정 지역은 △장위동 65-107 △자양2동 593△구의3동 224-54 등 총 10곳이다.
서울시는 추가로 강남·서초 자연녹지지역과 강남·송파 주요 재건축 단지 지정 기간도 1년 연장했다. 기존 신통기획 6곳 경계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의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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