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건축가 공개 모집…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
매년 모집해 전문가 참여 기회 확대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디자인 혁신을 이끌 공공건축가 모집 방식을 개편한다. 올해부터 연 1회 모집으로 전환해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13기 공공건축가 모집을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선진형 건축 지원 체계다. 공공건축의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공건축의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도시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는 평가도 받는다.
구체적으로 △공공시설의 기획·설계·심사 △대규모 정비계획 수립 자문 △신속통합기획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공공건축가 참여가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기존 2년 주기의 위촉 방식을 올해부터 연 1회 모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건축가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도시의 품격은 시민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공공간에서 시작된다"며 "도시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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