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천 하이패스IC 30일 개통…통행시간 8.6분 단축
통행거리 4.2㎞ 단축…하루 5900대 이용 예상
하이패스 전용 IC…승용차·버스·4.5톤 미만 화물차 이용 가능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경부고속도로 서영천(금호·대창) 하이패스IC가 30일 개통되면서 영천시 서남부권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통행거리와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영천 하이패스IC가 30일 오후 2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서영천 하이패스IC는 영천시 서남부 지역(금호읍·대창면)과 인근 금호오계·대창사리 산업단지의 숙원 사업으로 추진돼 총 사업비 약 379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영천시 요청으로 사업이 시작돼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2022년 12월 착공 후 이번에 개통에 이르렀다.
이번 개통으로 대창면 및 인근 공단 지역 주민들은 기존 영천IC를 거치지 않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행거리는 12.6㎞에서 8.4㎞로 4.2㎞ 줄고, 통행시간은 15.9분에서 7.3분으로 8.6분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IC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승용차·버스·4.5톤 미만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소규모 시설로, 하루 평균 약 5900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서영천 하이패스IC가 금호오계·대창사리 공단과 직접 연결돼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영천IC·경산IC의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대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영천시 서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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