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대광위원장, 예산협의회 개최…지방 투자 확대 강조

17개 시·도와 내년 예산 협의…교통망·생활환경 등 건의 청취
"중동 변수·인구감소 대응"…균형발전 필요성 언급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내년 예산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방정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지방 주도의 투자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위원회(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부-지방정부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협의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중심의 예산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해소와 지역 간 격차,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 중심 투자를 통한 균형 발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주도의 일률적인 사업 추진을 넘어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각 지방정부가 발굴한 교통망 확충, 지역 생활환경 개선, 도시 공간 정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