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 등 도시 데이터로 해결…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사업 공모
교통혼잡 등 생활 서비스 개발에 국비 1대 1 지원
개발된 설루션은 오픈소스 공개, 공동 활용 가능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설루션 발굴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이 확보됐으며, 2022~2023년 광역지방정부 보급 사업을 통해 구축된 플랫폼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시범설루션 발굴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울산시(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AI 설루션), 제주도(민원·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스마트안전 분석 설루션), 충북도(생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 설루션, 제천시 공동 수행)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1대 1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된 광역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하되 광역·기초지방정부 간 협업 형태로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시범설루션은 다른 지방정부가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오픈소스(Open Source)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는 다음달 21~26일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접수하며 예비검토 및 서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방정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21일 지방정부,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14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희 도시경제과장은 "도시데이터 활용이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설루션이 발굴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전국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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