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강소기업·기술실증 공모…건설현장 지능화·자동화 속도
8~28일 지원자 공모, 이메일·홈페이지 통해 접수
강소기업에 최대 5500만, 기술실증에 2500만원 지원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공모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비를 비롯해 투자전문기관 컨설팅, 건설공사정보시스템(KISCON) 공시 등 종합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실증 지원이 신설됐다. 심사를 통해 최대 25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4년 강소기업은 매출이 연평균 22.5% 증가했고 고레로보틱스는 건설자재 운반 자율주행 로봇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대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기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도 현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건설현장을 제공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37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공모는 수요 기반형과 자율 제안형으로 나뉜다. 수요 기반형은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시하면 이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율 제안형은 건설 AI와 자동화, 탈현장건설(OSC) 등 다양한 분야를 기업이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올해는 실증 규모 확대를 위해 과제당 지원금도 최대 25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성과는 11월 열리는 스마트건설 EXPO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15개 과제는 모두 대·중견기업 또는 공공기관 현장에 적용됐다. 발주자와의 접점 확대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주 국토부 기술정책과장(기술안전정책관 직무대리)은 "우리나라가 건설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