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미리 막는다"…서울시, 청년 대상 설명회 8회로 확대

계약 전 확인사항·피해 대응책 집중 설명
퇴근 후 참여 가능…1대1 상담 제공

전세사기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청년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지원 설명회'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총 8회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서남권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며, 계약 단계별 예방 교육부터 피해 대응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회는 △계약 단계별 전세사기 예방 특강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소속 변호사·피해상담 공무원과의 1대1 맞춤 상담 △서울시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로써 청년 임차인은 계약 전 확인사항부터 피해 대응책까지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모든 설명회는 청년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있는 만 19~39세 청년 임차인이다. 신청은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하면 된다.

올해 첫 설명회는 지난달 31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어 이달 2일 양천 청년센터, 6월 9일 금천 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일정(5회)은 서울주거포털에 순차 공지할 예정이다.

이자영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설명회를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