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0개 모아타운 보정계수 적용해 조합원 부담 줄인다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과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과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다.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한다.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를 적용해 공공기여 부담을 조정하는 구조다.
서울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한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했다. 모아타운 60곳의 관리계획을 일괄 변경해 모아주택 사업 추진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에도 보정계수를 적용해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소규모 사업장도 사업 추진 여건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대주택 최소 10% 이상 확보 △세입자 손실보상 의무 적용(모아타운 내) 및 세입자 재정착 지원 △분양주택과 차별 없는 소셜믹스 계획 △임대주택 동·호수 공개 추첨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이날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도 통과됐다. 모아주택 4개소를 더해 총 1900세대(임대 329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성을 제고했다. 저층 주거지 정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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