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거래 '급랭'…1월 거래금액 76%↓, 대형 거래 실종
매매 7건·사무실 거래도 42% 감소…전반적 위축 흐름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지난 1월 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1000억 원 이상 거래가 사라지며 시장이 위축된 모습이다.
2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은 6213억 원에서 1486억 원으로 76.1% 줄었다. 매매는 총 7건으로 전월(8건) 대비 12.5% 감소했다.
전년 동월(2건, 910억 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50.0%, 거래금액은 63.3% 증가한 수치다. 다만 매매가격 1000억 원을 상회하는 거래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역별 매매 현황을 보면 전월 거래가 없었던 YBD(영등포구·마포구)에서 1건(165억 원)의 거래가 있었다. GBD(강남구·서초구)와 그 외 지역(ETC)은 각각 2건, 4건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GBD의 거래금액은 1668억 원에서 977억 원으로 41.4% 감소했다. 그 외 지역(ETC)은 3989억 원에서 344억 원으로 91.4% 하락했다. 전월 2건의 거래가 이뤄졌던 CBD(종로구·중구)에서는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무실 매매 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총 80건으로 전월(138건)보다 42.0%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1389억 원에서 547억 원으로 60.6% 줄었다.
권역별 거래량은 모든 지역에서 전월 대비 감소했다. YBD는 29건에서 9건으로 69.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CBD는 12건에서 7건으로 41.7%, 그 외 지역(ETC)은 68건에서 42건으로 38.2%, GBD는 29건에서 22건으로 24.1% 감소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CBD를 제외한 전 권역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낙폭이 가장 큰 지역은 YBD로 전월(436억 원) 대비 29억 원으로 줄며 93.4% 감소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시장은 1000억 원 이상의 거래 부재로 전체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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