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75 일대 신속통합기획 추진…역세권에 1600가구 들어선다

규제 완화 적용해 사업성 개선

미아동 75 일대 위치도(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강북구 유일의 더블 역세권 입지에 대형 백화점 등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주민·전문가와 수차례에 걸친 논의 과정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을 마련했다. 주민간담회·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해 용도지역을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한다. 재개발 이후 최고 높이 45층·1600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 정비를 통해 지역 내 이동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보행흐름을 고려한 단절 없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주민공람과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안에 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강북권을 대표하는 생활·교통 중심지"라며 "역세권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