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AI 기반 화재감지 CCTV 실증…자이 단지 순차 적용 예정

화재 성능평가로 정확도·데이터 확보…화재 확산 예측 기술

AI 기반 화재감지 CCTV를 통해 화재연기가 감지된 이후 관제실 모니터에 보이는 예시 이미지 (GS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GS건설(006360)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화재 감지 폐쇄회로(CC)TV 기술의 상용화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오경보(False Alarm)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 실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술 정확도를 검증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화재 성능 평가를 통해 검증된 AI 기반 화재 감지 CCTV 기술은 향후 자이(Xi) 아파트 단지 특성과 사업지별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GS건설은 실증 과정에서 AI 기반 화재 감지 CCTV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AI 알고리즘 성능 평가 방법 및 프로세스’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화재 대응 기술 인프라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화재 예측 시스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피난 구조와 대피 동선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GS건설은 향후 화재 감지 기술을 넘어 화재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증된 첨단 기술을 현장 상황에 맞게 도입하겠다"며 "자이 입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