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AX 가속…AI 기반 서비스 상용화에 750억 투입
도로·모빌리티 포함 전 분야 기술 적용 확대
상용화 직전 기술 발굴…단기 출시 성과 목표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AI 기술을 실제 생활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국토교통 AX'(AI Transformation)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사업 공고를 진행한다.
AX 사업은 산업과 일상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도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단기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기술을 발굴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과제는 1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단기형과 2년 내 개발을 목표로 하는 중기형으로 구분된다.
국토부는 사업을 '국토·교통'과 '도로·모빌리티' 두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기술 성숙도가 실증 단계를 넘어 상용화 직전에 도달한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25개 이상의 과제를 선정하고, 총 750억 원(2026년 600억 원, 2027년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분야는 디지털 트윈 국토, 도시공간정보, 건축·주거환경, 사회간접자본(SOC) 결함 예측 및 진단, 건설현장 안전, 시공·재료 기술, 철도·항공·물류 등 전반을 포괄한다.
도로·모빌리티 분야는 재난 대응과 선제적 안전관리, 도로시설 유지관리 자동화, 교통운영 지능화, 모빌리티 서비스 최적화 등을 중점 지원한다.
국토부는 오는 31일 관련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지원 내용과 후속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AX-Sprint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AI 기술이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