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트럭터미널 기부채납 부지에 복합공공청사 짓는다

설계공모 당선작 '플로팅 큐브' 선정

설계공모 당선작 전면 투시도(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복합공공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로팅 큐브'(Floating Cube)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복합공공청사의 사업비는 약 178억 원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시설과 강서 도로사업소 통합상황실로 구성된다.

서울시의 설계 공모에 61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의 심층 토론을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플로팅 큐브(Floating Cube)는 호가건축사사무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공동 작품이다. 공공시설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할해 업무공간의 기능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심사위원단은 "변화할 주변 환경에 대한 통찰과 혁신적인 코어 설계가 돋보이는 안"이라며 "공간을 다채롭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공공업무시설 특성을 살려 유연한 활용성과 공공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안을 선정했다"며 "기부채납시설이 시민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