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 수원 우만(가)구역 4164가구 재개발 추진
신탁 3사 협업…정비구역·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완료
지정개발자 특례 적용…조합 설립 없이 사업 추진 속도 기대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코리아신탁은 수원 팔달구 일대 4164가구 규모의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만(가)구역은 수원 팔달구 일대 22만 179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9층, 총 416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 내 정비사업 후보지 가운데 최대 면적 규모다. 코리아신탁, 대한토지신탁, 우리자산신탁 등 신탁 3사가 공동 참여한다.
사업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화성 산책로 등 녹지·문화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개통이 예정된 수원월드컵경기장 역이 위치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높은 주민 참여와 지자체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정비사업 후보지 신청 당시 75.7%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10월 수원특례시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약 2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요건을 충족했다.
우만(가)구역은 지정개발자 특례가 적용돼 조합 설립 절차를 생략하고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병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조합 방식 대비 사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해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리아신탁은 지정개발자 특례가 적용된 군포시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코리아신탁 관계자는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인허가부터 분양, 준공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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