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굴토·해체 안전점검단 500명 가동…상시 점검 체계 구축
현장 전담 전문가 배치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굴토·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전 공정 단계 상시 점검 안전 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대문 제기4구역 해체공사장 붕괴 사고 등 잇따라 발생한 공사장 대형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전문가로 이뤄진 굴토안전점검단(220명)과 해체안전점검단(274명)을 구성해 상시 점검을 진행한다.
굴토공사장은 굴착 깊이, 민감 인접 시설 존재, 흙막이공법 등을 반영해 위험 등급별로 분류하여 관리한다. 점검 방법은 현장에 배치된 분야별 전문가가 매월 1회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점검(취약 시기) 4회 대비 약 3~4배 늘렸다.
해체 공사는 구조물 전도, 중장비 작업, 잔재물 낙하 등 위험 요인이 집중되는 공정이다. 점검 항목은 △해체계획서 준수 △해체감리원 현장 상주 △가시설 설치 적정성 △중장비 작업 준수 시공 △해체 순서 및 잔재물 적치·반출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굴토·해체 안전점검단 운영을 통해 전문가 중심의 예방형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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