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거안심종합센터 상담 급증…5년간 연평균 19만건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해 밀착 지원 확"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현장 운영(서울시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민들의 주거 상담부터 긴급주거비 지원까지 지원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이용이 크게 늘었다. 서울 대표 주거복지 원스톱 사다리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거상담소 연평균 상담 건수는 연평균 약 19만 건으로 집계됐다.

주거상담소는 2013년 문을 연 주거복지지원센터 기능을 고도화해 2022년 자치구별 1곳씩 운영 중이다.

특히 비닐하우스와 쪽방 등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주거 상향 지원 사례가 늘었다. 지난 2020년 총 466건에서 지난해 총 5418건으로 집계됐다.

주거상담소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는 주거복지 상담은 시민 주거 상황과 재정 여건을 진단해 필요한 지원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민 5만 9000명에게 상담을 진행해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 주거복지 문턱을 낮췄다.

전체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다. 과거 6억 2000만 원에서 지난해 22억 5000만 원으로 약 3배 늘렸다. 서울시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가 시민 주거복지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주거상담소를 운영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