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지난해 영업익 2486억, 전년比 35%↑…"자체사업 효과"

매출 2.6% 감소, 4조 1470억 원…순이익 1.6% 증가
"서울원·준공단지 매출 반영"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의 모습.ⓒ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주요 자체 사업의 매출 인식 효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한 2486억 14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1470억 원으로 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 증가한 1581억 4900만 원이다.

지난해 실적 개선은 서울원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수원 IPC(아이파크시티) 11·12단지 등 대형 자체 사업지의 매출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업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원 아이파크와 청주 가경 등 고부가가치 자체 사업을 비롯해 천안 아이파크시티 등 대형 사업장이 공정 궤도에 올라 있다"며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를 통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