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으로 도약"

AI 전 기반 혁신 강조…주거 안정 종합 지원 선언
취임식서 보증 확대·미분양 해소·전세피해 지원 의지 밝혀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이 2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HUG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이 주택공급과 주거금융을 아우르는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주택공급 보증 확대와 AX(AI전환) 기반 혁신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사장은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 또 혁신으로 국민에 사랑받고 정부에 신뢰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방식의 혁신적 개선 △AX(AI전환) 기반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격 향상 등 중장기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든든전세주택과 민간임대리츠 사업 등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AX 기반의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AI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기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아울러 주택정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보증 확대, 지방 미분양 해소 지원, 서민 주택금융 공급 등 HUG의 핵심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임기 동안 임직원을 믿고 모든 경험과 역량을 HUG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최인호 HUG 사장이 28일 부산 연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HUG 제공) / 뉴스1 ⓒ News1

최 사장은 취임 당일 부산 연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피해 지원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심전세 앱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회복 지원과 예방 제도 마련에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최 사장은 부산 사하구갑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