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성수4지구 방문 "서울의 상징적인 사업지"
다음달 9일 입찰 마감…세계적 설계사 등과 협업
'Only One 성수' 비전 제시…하이엔드 주거 역량 총동원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지를 직접 찾아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사장의 이번 방문은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조합원에게 제시할 사업 조건을 최종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성수4지구는 서울의 미래 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며 "대우건설이 그동안 축적해 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조합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제안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전문성이 곧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며 입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재개발 사업을 넘어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상품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김 사장은 "성수4지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내 520m에 달하는 한강 접촉면을 보유한 독보적인 입지로, 향후 인근 정비 구역은 물론 한강변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반드시 조합의 파트너가 돼 성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Only One 성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적 맥락과 성수만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계에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 구조 설계는 영국 아룹(Arup), 조경은 영국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와 협업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9일 입찰 마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조합 입찰 지침에 부합하는 최적의 설계는 물론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등을 포함한 경쟁력 있는 금융·사업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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