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자율주행 로봇으로 현관까지 음식 배달…요기요와 협업

지난해 서비스 실증…단지 인근 130개 점포로 운영 범위 넓혀

래미안 리더스원에 도입된 음식배달로봇 (삼성물산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자율주행 배달로봇 혁신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배달로봇의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아파트 단지 내 음식배달로봇 서비스의 주요 선결 과제인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올해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확장한다.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하고 반경 1.2㎞ 이내의 식음료점 약 130개로 범위가 확대된다.

삼성물산은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지하주차장 짐배송 로봇, 음식배달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를 실증했다.

삼성물산은 △로봇친화형 빌딩(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 건설 △오피스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서울 강동구 아주스마트타워) △골프장 음식배달로봇 서비스 운영(안양CC)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설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왔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은 "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경험을 지속해서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