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차익' 과천주암 C1블록…14가구 일반공급에 2000명 청약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경쟁률 145대 1 기록
전용 84㎡ 분양가 10억 8815만원, 시세 대비 8억 저렴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경기 과천시 주암동에 조성되는 과천주암 C1블록 공공분양이 일반공급 본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4일 실시된 과천주암 C1블록 공공분양 일반공급(해당 지역) 본청약에서 전용면적 84㎡형 14가구 모집에 총 2033명이 몰리며 경쟁률은 145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일반공급 물량에는 사전청약 당시 배정됐던 96가구 가운데 청약이 이뤄지지 않은 8가구가 포함됐다. 사전청약에서는 88가구가 접수를 마쳤고, 특별공급에서는 미달 물량이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12~13일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8가구 모집에 6532명이 신청해 평균 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주암 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총 1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물량은 120가구이며, 신혼희망타운 812가구와 행복주택 406가구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전용 84㎡형 분양가는 기본형 기준 10억 2249만 원에서 10억 8815만 원 선이다. 인근 서초힐스와 호반써밋 서초파크 전용 84㎡ 시세가 16억 9000만~19억 2000만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6억~8억 원가량 저렴하다.
해당 단지는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 제한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 기간은 5년이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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