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발 KTX 직결 운행 확대…철도공단 '전국 연결' 가속화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권역별 광역철도로 5극3특 지원
남부내륙선, 수서~광주선 등 주요 거점 연결 착공 가속
- 황보준엽 기자,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김동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인천발·수원발 등 수도권 고속열차 직결 운행을 확대하고, 주요 거점 철도사업 착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와 함께 5극3특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광역철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공단은 핵심 기관으로 고속, 일반, 광역철도 등 철도망 건설을 통해 전국 거점을 연결하고 역세권 개발, 유휴부지 활용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고속·일반 철도망의 적기 확충을 제시했다. 고속철도 분야에서는 수도권 지역 직결 운행 확대에 나선다.
우선 인천발 KTX(경부고속선~수인선 연결)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수원발 KTX(수도권고속선~경부선 연결)를 통해 수도권 동남부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내륙선과 천안~청주공항선, 수서~광주선 등 주요 거점을 잇는 신규 철도망 사업의 착공도 속도를 낸다.
광역철도 구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균형성장 전략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계획 중인 권역별 광역철도는 수도권(GTX-A 파주 운정~동탄 직결), 강원권(용문~홍천), 충청권(충청권 광역철도·CTX), 대경권(대구~경북), 호남권(광주~나주), 동남권(부산~양산~울산) 등이다.
철도와 연계한 성장 거점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역세권법 적용 1호 사업인 춘천역세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투자선도지구 역세권 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통해 속초와 통영의 철도 연계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군산의 도시바람길숲과 광양의 경전선 힐링 예술로 조성 등 유휴·폐선부지의 공익적 활용도 지원한다.
이성해 위원장은 "5극3특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도 정상 추진하고, 역세권 개발도 적극 하겠다"며 "철도가 주거산업관광 함께 키우는 성장축 되게 하겠다"고 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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