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변도시·제2산단·재생에너지…서해안 첨단 거점 청사진 나왔다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새만금공사, 피지컬 AI·RE100 산단 육성
수변도시 2028년 준공·제2산단 300만 평…새만금 도시·산업 투트랙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가 스마트 수변도시, 제2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단지를 축으로 새만금을 서해안 첨단 산업·정주 거점으로 키우는 연간 계획을 내놨다.
매립과 도시·산단 개발, 재생에너지 사업을 묶어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을 동시에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새만금을 스마트 수변도시와 제2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단지를 통해 새로운 서해안 산업 거점을 만들겠다"며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만금을 RE100 선도 산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공사가 매립한 토지 위에 조성되는 핵심 사업이다. 기본 인구 2만가구, 유보지 개발까지 완료되면 최종 4만 가구 규모 도시를 목표로 한다. 2025년 첫 분양 물량은 완판됐다.
현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라면 2028년 준공을 통해 기업과 주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비즈니스 복합 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제2산단은 미래 첨단 산업과 피지컬 AI 산업을 겨냥한 산업 거점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앞두고 통합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약 300만 평 규모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서해안 산업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나 사장은 제2산단을 통해 첨단 제조·물류·디지털 산업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추진해온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장한다. 공사는 이미 육상 태양광 200MW(메가와트)를 가동 중이며, 향후 잔여 부지를 활용한 추가 육상 태양광과 새만금호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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