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 2곳 선정

종로 '어반 프라타너스'·서초 '네오 플랫폼', 프로젝트 추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

종로구 효제동 어반 프라타너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효제동 관광숙박시설 '어반 프라타너스'와 서초구 양재동 복합개발사업 '네오 플랫폼'이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신속 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반 플라타너스'는 도심에서 단절된 저층부 공간을 목(木)구조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국적 곡선을 현대적인 건축 구조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네오 플랫폼'은 인공지능(AI) 특구 핵심 거점 공간이다. 첨단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입체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절차 개선에 나선다. 먼저 연 1~2회 공모방식을 수시 접수로 전환한다. 제도의 세부 운영기준도 배포한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언제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이 끝까지 유지되도록 공공성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