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식 TS 이사장 "안전 최우선으로 모빌리티 글로벌 선도기관 도약"

시무식서 AI 대전환·자율주행·UAM 등 미래 모빌리티 전략 제시
"국민 생명 지키는 안전한 모빌리티 파트너 역할에 충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이 2026년도 시무식에서 새해 다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교통안전 분야 혁신을 통해 모빌리티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TS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5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TS는 지난해 정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과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모두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모빌리티 파트너'를 경영 비전으로 삼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새해 경영 목표로 △미래 모빌리티 안전 분야 글로벌 선도기관 도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통안전망 구축 △AI 대전환을 통한 국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과 규제 개선,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관리,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드론 배송의 단계적 확대를 통한 드론 산업 활성화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모빌리티 혁신기업 성장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부터 이력 관리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I 기반 교통안전 강화 방안도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교통안전 위험 예측 시스템을 가동하고, 자동차 검사 자동화와 튜닝 승인 절차 간소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AI 공공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일상에 안전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와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