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행복주택 2368가구 입주자 모집…최대 20년 거주

임대료, 주변 시세 60∼80%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236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 주변시세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신규 단지 68가구 △잔여 공가 786가구 △예비 입주자 1514가구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29㎡ 이하 보증금 6200만 원·임대료 24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 1400만 원·임대료 43만 원 △전용49㎡ 이하 보증금 1억 3600만 원·임대료 52만 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 6300만 원·임대료 62만 원이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 평균 소득의 100% 이하다. 자산 기준 3억 3700만 원 이하와 자동차 가액은 4563만 원 이하도 충족해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신청자다.

청약 접수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