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500만 원 전달

2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우승…철인3종 저변 확대 앞장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철인3종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민석 트레이너 ,권민호 선수, 신성근 감독,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박찬욱 선수, 최규서 선수, 박상민 선수.(계룡건설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30일 대전 유성구 계룡건설 사옥에서 계룡장학재단에 철인3종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로, 계룡장학재단을 통해 철인3종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근 감독은 "창단 이후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2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우승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인3종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2024년 1월 창단된 전국 유일의 기업 남자 철인3종팀이다. 지난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팀 운영과 성실한 훈련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대한민국 철인3종 발전에 기여하는 팀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