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 역세권' 동작 상도동에 37층·763가구 단지 조성된다

장기전세주택 177가구 조성

상도동 194-27번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동작구 상도동 194-27번지에 지상 37층·763가구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장승배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지상 4층~지상 37층 규모 763가구(장기전세주택 177가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상지는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상도스타리움), 모아타운(상도동 242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상도14·15·23구역)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승배기역 일대 행정타운(동작구청, 경찰서 등)을 거점으로 새로운 중심지를 육성할 것"이라며 "대상지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해 주거·상업·업무 복합 중심지로서 활력 넘치는 공간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