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운영…근로자 휴식 시간 제공
다음달 20일까지 현장별 간식차 운영…호빵,어묵 제공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내년 1월 30일까지 겨울철 한파 속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 건설부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빵과 어묵으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간식차를 순차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에 간식 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우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보건 체크리스트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시설을 보강하는 등 한랭질환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시즌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안전 활동을 병행한다.
김상호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 사업단장은 "동절기와 같은 안전 취약 시기에는 근로자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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