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희림건축 회장, 서울대 공대 혁신 동문 50인 선정

건축업계 최초 해외 진출…경제발전 기여 공로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희림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정영균 회장이 '서울대 공과대학 혁신 동문 50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관악캠퍼스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을 선도해 온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 50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희림을 글로벌 건축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을 통한 고용 창출과 국내 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희림 관계자는 "한국 건축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K-건축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2001년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뒤 해외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