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듣는다"…GS건설, 협력사와 '안전 동행 워크숍' 진행

협력사 및 근로자 참여해 아이디어 공유…해결 방안 도출

12일 진행된 '안전 동행 워크샵' 행사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관리자, 작업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GS건설(006360)은 경기 광명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안전 동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안전 동행 워크숍은 협력사와 협력사 직원들도 고객의 일부로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일방적인 작업지시나 관찰이 아니라 '왜 작업자들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진행하는지' 협력사와 근로자의 관점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GS건설은 협력사 관리자 및 작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운 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워크숍에서는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함께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조별로 나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의 행사로 진행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제안된 의견들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