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산업 전문인재 발굴'…TS 매칭 세미나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 세미나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 세미나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튜닝우수업체, 전문기업과 함께 일자리 연계 및 진로탐색을 위한 매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튜닝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 120명이 참석했다.

TS는 우수 튜닝 기업 소개, 직군별 직무 설명, 참여 기업과 학생 간 소규모 1:1 상담, 취업성공사례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튜닝 우수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시장 진입 전략 △국제 인증 및 수출 절차 △해외 바이어 대응방법 △글로벌 마케팅 사례 분석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문인력 확보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국내 튜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과 해외진출 지원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국내 튜닝산업의 저변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