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10주년 브랜드북 발간…고급 주거 철학 담아
정구호·2포잠박 등 전문가 참여…'THE'·'H' 두 파트 구성
감각적 공간 사진과 디자인으로 완성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철학과 미래 지향점을 담은 이번 브랜드북은 고객이 디에이치의 정체성과 고급 주거 경험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브랜드북은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 파트와 디에이치가 제시하는 일상과 고급, 미래 주거 방향성을 담은 H 파트로 나뉜다. THE 파트에서는 브랜드의 유일성과 대체 불가능성을 강조하고, H 파트에서는 디에이치가 만들어가는 고급 주거 세계관을 소개한다.
브랜드북 제작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박사, 'KUHO' 브랜드로 알려진 정구호 디자이너 겸 연출가, 디에이치 르블랑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 디에이치 아너힐즈·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협업 공간 예술가 신타 탄트라(Sinta Tantra) 등이 함께했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수상한 함지은 디자이너와 감각적인 공간 사진으로 주목받는 사진작가 정멜멜도 참여해 브랜드북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브랜드북은 지난 6월 발간된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북'과 함께 전국 시중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북 발간은 10주년을 맞은 디에이치의 위상에 걸맞은 콘텐츠로 만들어 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이다"며 "디에이치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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