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공모 조합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신속·투명한 총회 의사결정 진행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2025.5.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시행 중인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 참여 조합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상·하반기에 신청하지 못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조합을 위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하반기 18개 조합에 총 1억 원(구역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18개 조합 중 14개 조합이 전자투표·온라인총회로 총회를 개최했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내 정비사업 총회를 앞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 총회 개최를 준비하는 조합도 참여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총회 의사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자투표 도입 효과가 더 많은 조합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