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AI콘텐츠 기반으로 디지털소통 3년 연속 대상
디지털 기반 공공소통 평가서 AAA등급 획득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는 디지털 기반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AI 기술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국민과 함께하는 브랜드 신뢰와 소통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기타공공부문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며 '소통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 시상으로 △이용자와의 관계 △정보 전달력 △신뢰 기반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한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85.73점(AAA등급)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SNS를 단순 홍보 수단이 아닌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로 발전시켰다.
지역 대학생이 직접 참여한 '버디버디 프로젝트',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홍보 영상과 공모전, 공사 직원과 지역 출신 연예인이 출연한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04입니다', 온라인 환경정화 캠페인 '클린업 새만금' 등이 대표 사례다.
특히 스마트 수변도시 분양 등 주요 사업은 정보 전달 중심의 신뢰형 소통 방식을 택해, 공공정보를 친근하게 제공했다. 이 같은 접근은 공사의 SNS 채널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백재현 새만금개발공사 사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 홍보를 넘어 국민과 함께 새만금의 이야기를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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