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5구역 9-1지구 재개발, 공공 지원시설 도입 확정
사회복지시설 대신 입지 맞춤형 공공기여 시설 도입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시는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구 순화동 6-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마포로5구역 9-1지구는 2022년 3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거쳐 같은 해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받았다. 올해 1월 12일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변경안은 지상 2~3층에 계획된 사회복지시설을 도심기능 강화와 입지 효율성을 고려해 공공 지원시설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기여 시설 도입을 통해 도심 활성화와 공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사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준공에 박차를 가해 도심의 균형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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