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4.2만·조회수 1400만"…유튜브 '해볼계룡' 돌풍

2020년 개설, 댄스·뮤지컬·RC레이싱으로 젊은세대 공감

(계룡건설 제공).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계룡건설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감성적이고 유쾌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건설사 브랜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볼계룡'은 2020년 개설 이후 미니어처 시리즈, ASMR,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중과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무엇이든 도전해볼계룡' 슬로건 아래 진행된 RC중장비 레이싱, 뮤지컬, 레고 영상 등은 젊고 친근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댄스 영상과 직원 참여 프로젝트 역시 시청자 공감대를 이끌었다. 채널 구독자 수는 4만 2000여 명, 누적 조회수는 1400만 회를 돌파하며 건설사의 이미지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은 래퍼 치타와 농인 아티스트 김지연의 수어 퍼포먼스를 '해볼계룡'을 통해 공개한다. 마곡 D18-B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의 소리를 비트로 활용한 랩과 수어 협업 콘텐츠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매일 치열하게 책임을 다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와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7일부터 23일까지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총 4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인터뷰와 프로젝트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해, 현장 열정과 구성원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유쾌하고 창의적인 브랜드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