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문화·예술·휴식 융합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 도입
방배5구역 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H 컬처클럽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H 컬처클럽은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플랫폼과 결합해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주거 서비스다. 아파트 커뮤니티의 고급화·대형화에 따라 프로그램 다양성과 전문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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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엔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전문 운영업체와 협력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도서관에서는 단지 최초로 정기 북큐레이션과 북콘서트가 진행되며, 영화관에서는 신작 영화 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피트니스 시설에서는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PT,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서비스는 전용 통합 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통해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H 컬처클럽은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향후 단지별 수요에 맞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공간과 플랫폼을 결합한 H 컬처클럽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운영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미래 주거 설루션과 지속 가능한 운영 서비스를 통해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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