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정경구 대표 주관 토목현장 안전점검

경북 영주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방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6일 경북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현장은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한 곳이다.

현장에는 정 대표이사(CEO)와 조태제 대표이사(COS), 김영한 인프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정 대표는 교량 마감 작업 중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오후에는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철도 운행선과 인접한 구간의 작업 동선 관리, 안전시설물 해체작업, 코킹 마감작업 등 세부사항도 살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3년간 회사 전체가 안전 경영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며 "사망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