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 교육 실시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협력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안전보건 법정 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 교육 △보건관리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법정 교육 과정에서는 교육훈련 시스템과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안을 다뤘다. 서류 관리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짚었다.
심화 과정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위험 요소 점검 역량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 협력사뿐 아니라 전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고위험 공사 종류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가 함께 실천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가 한 단계 더 성장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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