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인재 150명 양성

이론과 실습 융합 교육과정 진행

TS 드론 교육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실종자 구조·소방 등 특수임무 종사자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프로그램인 'REACH'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론 인재 150여 명을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TS는 AI(인공지능)와 드론 코딩 등 최신 드론기술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과정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의 드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악사고 등 실종자 수색 및 구호 물품 배송 △해양 조난자 수색 및 튜브 투하 임무 △최신 드론 기체를 활용한 비행 실습 등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드론 꿈나무들이 쉽게 드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 조작 기초 실습, 드론 축구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시흥드론교육센터를 통해 안전한 드론 운용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드론 조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 발전과 미래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