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힐스테이트 가야' 487가구 분양
2호선 동의대역 역세권·신흥 주거단지 개발 호재 주목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2개 블록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 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 동, 전용 76·84㎡, 81가구로 계획됐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교통 편의성이 강점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면역과 사상역 등 주요 환승역 접근도 우수하다.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 진입도 용이해 부산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부전역을 통한 중앙선과 동해선 개통으로 서울 및 광역 교통망도 확보했다.
가야대로 일대는 브랜드 건설사 중심으로 신흥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인근 가야 1·4구역, 가야 홈플러스 주상복합 개발이 함께 추진 중이다.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주거·경제·산업 전 분야의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서면 상권과 대형마트·전통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인제대백병원,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등 대규모 의료 인프라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프리미엄과 특화 설계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1단지는 커튼월룩 외관과 남동·남서향 배치로 채광·통풍을 강화했으며, 지하 세대 창고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전 가구에는 층간소음 저감 특허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힐스(my HLLS)'를 통해 계약·입주·관리비 조회 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 교통 중심지라는 입지적 장점과 신흥 주거단지 개발이 맞물려 미래가치가 높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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