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9월 송도 개최…건축사 2만명 모인다

프리츠커상 수상자 기조강연 예정

(대한건축사협회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아시아 건축계 최대 규모의 건축문화 축제로 불리는 '2025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The 21st Asian Congress of Architects Incheon)가 다음 달 개최된다.

28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A Bette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건축사 약 2만명이 기후변화 시대에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국제 행사다. 한국 건축의 위상을 아시아와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기조 강연과 특별강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은 지난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일본 건축사 야마모토 리켄(Riken Yamamoto)이 '공존의 건축, 공동체를 위한 건축의 응답'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