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견본주택 개관…9월초 분양
지상 39층·총 1595가구 공급…전용 49~122㎡ 공급
1호선 덕계역 '도보 5분 거리'…2029년 4월 입주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신영은 이달 29일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9월 초부터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처음 선보이는 지웰 브랜드 단지다.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도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1595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355가구 규모로,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일정은 9월 10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4월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및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이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2026년 말 준공 예정), 은남일반산업단지(2027년 4월 준공 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도하·구암·남면·상수·검준·홍죽 일반산단 등 기존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3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단지는 서울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도봉산~옥정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옥정~포천 추가연장의 사업계획을 승인해 서울 강남과 수도권 동북부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서울 북부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교통망도 계획됐다.
단지 인근 덕계역 중심상권에는 병의원, 학원, 식당, 생활필수업종 등이 밀집해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옥정 공공의료원(경기도 북부 의료원)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회천새봄초등학교(2026년 9월 예정)를 비롯해 개교가 계획된 회천4중학교(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등학교(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다.
단지 내 모든 가구에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4베이(Bay) 설계가 적용됐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이 도입됐다.
공급 유형에 따라 △거실∙다이닝∙주방을 일렬로 배치한 LDK구조 △1.5m x 1.2m 규모의 주방 대형창, △ㄱ·ㄷ자형 주방 △호텔식 와이드 카운터형 세면대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통한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지하 주차장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수도∙가스 원격검침과 무인 택배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하는 △피트니스 시설 △스크린 골프를 갖춘 골프 연습장 △샤워룸 △게스트하우스 △파티 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키즈라운지와 연계된 북카페는 영풍문고가 직접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를 큐레이션 할 계획이다.
또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맘스 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신영 관계자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북부에 처음 진출하는 지웰 브랜드 단지로, 입지 선정부터 상품성까지 차별을 꾀했다"며 "덕계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595가구 규모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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