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면 '써밋 더뉴' 분양…919가구 랜드마크 주거단지
범천차량기지 이전·BuTX 등 대형 프로젝트 인접
옛 NC백화점 부지 재개발…상업·주거·교통 결합 복합단지 조성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면 써밋 더뉴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919가구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사업지 일대에는 △범천차량기지 이전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시민공원 재정비촉진지구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광무 워터프론트파크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범천차량기지 이전 및 재개발은 부산시가 '도심권 혁신파크'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4차산업과 문화콘텐츠, 주거·관광이 결합한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부산진구가 추진하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및 KTX 정차 사업도 주목된다. 교통·상업·문화가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개발되면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차세대 급행철도 BuTX는 가덕신공항에서 부전, 센텀시티를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3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이다. 2030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이 추진된다. 개통 시 사업지 인근 부전역이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면 써밋 더뉴는 최고층 스카이라운지, 건식사우나, 자쿠지 특화설계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프라이빗 골프, 대규모 사우나 등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서면 중심상권과 대형 쇼핑몰, 메디컬 스트리트, 금융·문화 인프라가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8~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을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 호재가 속속 추진되며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고급 주거벨트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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