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9월 개최
올바르고 안전한 튜닝 문화 조성 선도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올바르고 안전한 튜닝 문화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다음달 26일 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 김천 TS튜닝안전기술원에서 열린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김천시와 TS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온로드(드리프트·짐카나)와 오프로드(4×4) 튜닝 차량동승 체험 △자동차 랩핑 및 판금 체험 △안전띠 시험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빌드업, 튠업, 드레스업 등 전시된 모든 차량을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지역상생 차원으로 마련된 '경북 김천 기업관'에서는 지역 자동차·튜닝·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또 어린이부터 초·중·고·대학생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튜닝, 골든벨' 행사에서는 성적 우수자에 대해 시상과 부상이 지급된다.
아울러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유로점프, 에어범퍼카, 드론뽑기, RC카 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2025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통해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튜닝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동차·튜닝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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