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본궤도…2026년 착공

12일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통과…도시경제 거점 기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예상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컨벤션 센터와 전시장 △5성급·4성급 호텔 △업무·판매·문화를 연계한 프로젝트다.

기존 잠실 주경기장의 상징성을 고려하면서도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광역축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통합디자인으로 구현된다. 신설되는 탄천보행교를 통해 한강 수변공원까지 연결되는 보행환경도 조성한다.

서울시는 단지 내 공공 관람길과 옥외 전망대 2개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잠실은 지리적 중심성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라며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